박해미 이혼 이유 나이 황민 음주운전 판결은?

각종 정보/What's new|2019. 5. 14. 14:50

뮤지컬배우 박해미가 남편 황민과 결혼 생활 25년만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박해미와 황민은 협의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박해미와 황민은 지난 1995년 결혼하였으며 약 25년만인 2019년 결혼생활을 끝내게 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박해미의 법률대리인은 박해미와 황민이 지난 5월 10일 협의 이혼했으며, 박해미와 황민은 원만하게 협의이혼 했다고 합니다.


박해미 이혼


변호사는 이혼 이외의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박해미 황민 나이

박해미 나이는 1964년생으로 올해 56살입니다.

이제는 전남편인 황민은 9살 연하로 캐나다 교포 출신이며 뮤지컬 연출가입니다.

박해미와 황민 사이에는 2000년생인 아들 황성재가 있습니다.

박해미는 첫번째 결혼에서 얻은 아들 임성민(1988년생)도 있습니다.

첫째 아들인 임성민은 서울대학교 입학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박해미 이혼 이유

박해미의 첫번째 결혼 생활은 1988년 ~1994년까지 이어졌습니다.

박해미의 자서전에 따르면 첫번째 결혼이 강간으로 인한 강제결혼이었습니다.

이후 박해미는 1995년 황민과 결혼, 2019년 5월 이혼에 이르렀습니다.


박해미와 황민의 이혼에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작년 발생한 황민의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큰 이유가 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박해미 이혼 이유


황민 음주운전 사고

박해미의 남편 황민은 2018년 8월 27일 밤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핼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황민은 음주운전 상태였으며, 이 사고로 인해 황민과 함께 승용차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이 사망했습니다.

황민을 비롯한 다른 동승자 2명과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사망한 두명은 박해미가 운영중인 해미뮤지컬 소속 단원들이자 박해미가 교수로 재직 중인 학교의 제자들로 알려져 더욱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황민 음주운전

당시 황민은 혈중알콜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04% 였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박해미는 상당히 분노했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습니다.

유족들 역시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인 황민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죄값을 치러야 한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때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이혼하지 않겠냐는 말이 돌았습니다.


경찰은 캐나다 국적의 황민이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을 했습니다.

이때 박해미가 남편에 대한 변호사 선임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또 출연 예정이었던 뮤지컬에서도 하차했고 기타 연출을 맡고 있던 작품에서도 모두 손을 뗐습니다.

이러한 박해미의 입장에 대중들은 박해미도 피해자일 수 있다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황민 판결


황민 음주운전 사고 판결

재판부는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4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6년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한 이유를 음주운전 및 난폭운전을 하였으며, 2명의 피해자가 사망, 2명의 피해자가 부상을 입었음을들었습니다.

또 사망자의 유족으로부터 용서 받지 못한 점, 과거에도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경력이 있는점을 양형 근거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자 가족과는 합의한점, 잘못을 시인하는 점, 과거 전과가 없는 점을 들어 4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여기에 네티즌들은 과거에도 음주, 무면허 운전 경력이 있는데다 사람을 두 명이나 죽게 했는데도 형이 너무 가볍다며 분노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과 황민은 서로 항소심을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1심의 선고가 너무 낮다는 이유로, 황민은 감형을 위한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황민의 2심 재판은 현재 진행중입니다.

저렇게 낮은 형을 받고도 항소를 한 황민에 대해 대중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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