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현 아내 살해, 기존 시의원의 청부 살해 판결은?

각종 정보/What's new|2019. 5. 16. 03:51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아내 살해 혐의를 인정하고 경찰에 체포되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유승현 전 의장은 5월 15일 아내 살해 범행직후 경찰에 전화해 자수를 했는데요.

김포경찰서는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을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합니다.


유승현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 아내 살해

유승현 전 의장은 5월 15일 오후 4시 57분경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자신에 집에서 자신의 아내인 A씨를 술병 등으로 수차례 폭행했하여 숨지게 했습니다.

경찰은 소방당국의 요청을 받고 출동하여 유승현 전 의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살해된 아내는 얼굴 등 온몸에 멍이 들어 있었으며 얼굴과 발등에는 자상도 일부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스스로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번행 사실을 알린 후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내가 아내를 때려 죽였다."고 시인했습니다.

또 그는 말다툼을 하다가 우발적으로 아내를 때렸다면서 평소 성격 차이를 비롯해 쌓여 있던 것들이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렇게 성격 차이가 나고 쌓인게 많으면 이혼을 하시지 왜 사람을 죽이나요?

요새는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인것 같습니다.

화가 난다고 죽이고, 내 사랑을 거절해서 죽이고...

보니까 술냄새가 났다고 하던데, 주취 감경은 해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경찰은 유승현 전 의장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승현 전 의장은 1964년생이며 김포가 고향이라고 합니다.

2002년 김포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2012년 ~ 2014년에는 김포시의회 의장을 지냈습니다.

2017년부터는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건의 판결은?

전 시의회 의장이라는 지위도 지위인만큼 처벌이 가중될지 여부가 궁금한데요.


전 시의원의 강력범죄 사건으로는, 과거 김형식 전 서울시 의원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는 보좌관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재력가를 청부살해 하였습니다.

김형식 전 의원 같은 경우 해당 재력가에게 부동산 관련하여 청탁을 받아 뇌물을 받고 해당 청탁을 해결하지 못해 압박을 받자 청부 살해를 저질렀습니다.

김형식 전 서울시의원의 경우에는 무기징역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의 경우, 최종 판결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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