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탈퇴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데뷔 14년만에 팀에서 탈퇴를 했습니다.
강인은 본인의 SNS를 통해 탈퇴 소식을 알렸는데요.
"저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합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데뷔 때 슈퍼주니어들 나와서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 하던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그간 여러 물의를 일으켰던 강인이지만, 막상 슈퍼주니어 탈퇴 소식을 들으니 뭔가 마음 한구석이 안타깝기도 하고 착찹하네요.
강인 슈퍼주니어 탈퇴
슈퍼주니어의 SJ레이블 측은 강인이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속사인 SM과의 전속 계약은 그대로 유지되고 슈퍼주니어에서만 빠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강인은 그동안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하며 여러 가지 사건 사고를 일으켜서 논란이 된 적이 많은데요.
2009년 9월에는 강남 술집 폭행 사건에 연루된 바 있습니다.
당시 옆자리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입건 되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어 한달만인 2009년 10월에는 음주운전을 하고, 정차되어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때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벌금 8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강인은 2010년 자진입대를 신청하고 군복무를 했습니다.
더 이상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강인은 또 다시 2016년 5월 음주운전, 이후 2017년에도 신사동 술집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훈방조치 되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자주 사고를 일으키는 연예계의 트러블 메이커로 인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강인은 음주운전으로 자숙한 이후에도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거론되기도 했는데요.
불법 영상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올 하반기 슈퍼주니어는 강인과 성민을 제외한 이특, 희철, 신동, 예성, 은혁, 동해, 규현, 려욱, 시원 등의 9명의 멤버가 컴백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강인의 탈퇴 발표 SNS 전문입니다.
앞으로는 더 이상 사고 일으키지 않고, 팬들에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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