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과 여교사 - 내연녀의 친모 청부살해 이유는?

각종 정보/What's new|2019. 2. 2. 04:16

친모 청부살해에 대한 혐의를 받는 여교사 임씨가 김동성 전 빙상 국가대표선수를 언급했습니다.

존속살해예비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여교사 임씨에 대해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검찰은 임씨로부터 친모 살해를 부탁 받은 심부름업체 운영자에 대해서는, 실제 살해 의도는 없이 돈만 받아서 챙긴 사기에 대한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김동성 여교사


김동성과 여교사 임씨는 내연 관계?

임씨가 김동성의 내연녀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요.

내연남 (김동성)과 함께할 아파트가 필요해서 범행을 저질렀냐는 질문에는, 비용은 충분히 있었고 경제적인 이유로 어머니를 청부살해하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변호인의 가출 원인인 남자 (김동성) 때문에 청부를 의뢰했냐는 질문에는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고 답해 어느 정도는 김동성이 원인이라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엄마는 도덕적 잣대가 높아서 그 사람을 만나다고 하면, 엄마가 분명히 그 남자를 죽이려고 하실게 뻔했다."고 답해, 김동성과 청부살해가 관련이 없지는 않음을 밝혔습니다.



또, 여교사 임씨는 내연관계라는 의혹을 받는 김동성에게 2억 5천만원 상당의 애스터마틴 자동차와 1천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 4개 등을 포함하여 총 5억 5천만원 상당의 선물을 줬음을 인정했는데요.

아무리 미쳤어도 단기간에 그렇게 큰 돈을 쓴건 제정신이 아니라서 굉장히 후회스럽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녀는  김동성에 대해, 그동안 따뜻한 사랑을 못 받아봤으며 김동성이 따뜻하게 위로도 해주고 그 사람이 정말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뭔가에 홀린것 같았다고도 덧붙이며 내연관계를 시인했습니다.


여교사의 친모 청부살해 이유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로부터 많은 억압과 규제를 받았으며, 본인이 만나는 남자친구를 엄마가 탐탁치 않게 여겼었고 그래서 엄마가 없으면 힘들지 않을 것이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하며, 인터넷에 심부름센터를 검색해보니 뭐든지 다 해줄 수 있다고 하고, 메일을 보내 보니 신뢰가 느껴져, 6500만원을 입금했다고 했습니다.



만약 심부름센터가 제대로 일을 해서 엄마를 청부 살해 했다면, 지금 많은 후회를 했을 것이라고 반성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김동성 내연녀


여교사와의 첫만남과 내연관계설에 대한 김동성의 입장

한편 김동성의 내연녀 의혹이 있는 여교사 임씨는 기간제 교사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녀와 김동성의 첫 만남은 지난해 4월 스케이트장에서 코치와 수강생으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김동성은 가정불화설,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의 염문설 등으로 시끄러운 때였습니다.


임씨는 김동성에게 큰 호감을 느끼고 총 5억 5천만원 상당의 선물을 해주면서 재력을 과시하며 김동성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왔다고 김동성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동성은 지난해 11월 여교사 임씨와 일본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김동성은 지난해 12월 아내와 합의이혼 한 바 있습니다.

김동성은 이에 대해 선물은 팬으로서 주는 것으로 생각했고, 친구 사이에 다녀온 여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은, 고가의 선물을 받은 점, 또 여행도 함께 다녀온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유부남과 유부녀의 불륜이 아니냐는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교사 친모 청부살해 어떻게 들켰나

여교사 임씨의 청부살해는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던 임씨의 남편이 그녀의 이메일을 몰래 훔쳐 보다가 심부름센터와 주고 받은 이메일을 보고 발견하게 되어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덜미가 잡혔습니다.

임씨의 어머니는 오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딸을 본인이 억압하고 스트레스를 줬다며, 딸을 선처해달라고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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