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전 주심 파쿤도 테요 심판 - 테일러보다 더한 사람 온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내일은 16강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한국 포르투갈전이 있는 날입니다.
가나전 테일러 주심의 막판 어이없는 경기 종료와 벤투 감독에게 부여한 레드카드로 인해 정말 화가 났는데요.
이번 포르투갈전 주심 파쿤도 테요 심판은 테일러보다 더할 수도 있는 감독이라 긴장이 됩니다.
포르투갈전 파쿤도 테요 주심 어떤 사람인지 인스타그램 주소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르투갈전 주심 파쿤도 테요 심판
파쿤도 테요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심판입니다.
그의 이름에서 Tello 테요는 스페인어로 읽었을 때의 발음이고 영어식으로 읽으면 텔로입니다.
이번 포르투갈전 주심으로 배정된 테요에 대해 걱정이 앞서는 이유는 그는 과거 한 경기에서 10장의 레드카드를 뽑은 적이 있는 전설적인(?)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레드카드 10경기 10장이라고 해도 놀라운 수치인데, 한 경기에서 무려 10장의 레드카드라니요!
테요 심판은 2013년부터 아르헨티나 1부 리그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활동한 심판입니다.
2019년부터 국제 심판 자격을 얻었습니다.
10개의 레드 카드를 줬던 경기는 2022년 11월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11월 7일 레이싱 클럽의 미드필더 카를로스 알라카스가 1:1로 맞선 연장 후반 13분 앞서가는 골을 넣은 후, 상대팀인 보카 주니어스 팬들 앞에서 골 세리머니를 펼쳤는데요.
이에 화가난 보카 주니어스 선수들은 그를 에워싸고 귀를 잡아당기고 공을 던지는 등 난투극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정도 아비규환 상태에서의 정황을 보면, 레드카드가 납득이 갑니다.
난투가 끝난 후 알라카스를 퇴장시키고, 보카 주니어스 선수들에게 5장의 레드카드를 주었습니다.
경기 중에도 이미 2명이 레드카드를 받았던 보카 주니어스는 결국 총 7명이 퇴장당하면서 경기를 더 이상 이어나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라싱은 총 3명이 퇴장상태였습니다.
위의 상황은 어찌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는 하는데요.
테요 주심은 원래 경고가 잦은 심판으로 유명합니다.
월드컵 남미 예선 4경기 진행하는 동안 총 17개의 경고와 1개의 퇴장을 준 바 있습니다.
또 피파 아랍컵에서도 4경기 14개의 경고, 1개의 퇴장을 주는 등 카드를 많이 주는 심판이라 판단됩니다.
한국 포르투갈전에서도 카드가 남발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월드컵을 보면, 심판도 레드카드 받고 출전 금지시키는 제도를 마련해줘야 할 것 같은데요.
파쿤도 테요 인스타그램
파쿤도 테요는 인스타그램이 있으나 비공개 계정입니다.
혹시 방문해 보실 분들은 아래의 주소를 통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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