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복지 정책 수도 인구 면적 - 놀라운 카타르의 복지

2022 카타르 월드컵 덕분에 많은 분들이 카타르라는 나라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카타르의 놀라운 복지 정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살펴보는 김에 카타르의 수도, 인구, 국토 면적, 종교 등 여러 가지 다른 사항들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

카타르

카타르는 서아시아, 중동에 위치한 입헌군주국가입니다.

정식 명칭은 카타르국, 약칭은 카타르입니다.

 

카타르 위치, 면적, 인구, 수도

카타르 위치

카타르 위치는 지도에서 보다시피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두는 도하입니다.

국토 면적은 114만 9천 ha로 세계 164위로 면적은 상당히 작은 국가에 속한다 할 수 있습니다.

인구는 2020년 기준 288만명 가량인데요. (한국의 인천광역시 인구와 비슷한 정도)

이 중에 약 28만명 정도만이 순수 카타르인입니다.

인구의 90% 가까운 260만명이 외국인 노동자들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인구의 70% 이상이 과체중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일은 별로 안하고, 고열량 식품을 많이 먹고, 날씨가 더워 운동을 안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카타르 언어, 종교

카타르 도하

카타르는 아랍어가 공용으로 사용되지만,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영향으로 인해 영어 사용도 능숙한 편입니다.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은 1971년 9월 3일이었습니다.

종교는 이슬람교 (대다수가 수니파)인데요.

이슬람교가 약 80 ~ 66%로 추산되며, 그 뒤를 이어 힌두교, 기독교, 불교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라비아의 반도 국가들 중에서는 드물게 교회가 허용되어 있는 국가입니다.

 

카타르 복지 정책

카타르 야경

 

이번 월드컵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 것이 카타르가 부자 국가라는 것이었는데요.

부자 나라답게 복지 정책 역시 엄청나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카타르의 복지 정책을 살펴볼까요?

 

카타르 국왕이 국민들에게 스포츠카를 증정, 카타르 국민은 대학까지 학비가 전액 국비 지원으로 무료입니다.

전 국민 기본 소득 월 500 ~ 600만원에, 전기 요금, 수도 요금, 의료비 모두 무료입니다.

만약 일을 하면 기본소득에 월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소득세도 없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국민에게는 집을 무료로 임대해주는데, 10년이 지나면 본인 소유가 됩니다.

즉 집 역시 무료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자녀 1명 낳을 때마다 부모는 국가에서 월 230만원을 지급합니다.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부모가 죽을 때까지 자녀 한 명당 월 230만원이 나오는 것입니다.

 

카타르 국왕인 빈 하마드 알사니의 재산은 약 660조원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석유 부자 국가 클라스가 정말 장난 아님을 보여주네요.

※ 사실 카타르는 석유 부자라기보다는 LNG 부자 국가입니다.

 

카타르 도시 풍경

하지만 이 모든 복지 혜택은 카타르 순수 자국민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입니다.

카타르는 귀화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 약간의 복지 혜택을 준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히잡 쓰고 살 자신이 없어 카타르 국민으로 태어나고 싶지는 않네요.

 

오늘은 카타르에 대해 이모 저모 살펴보았는데요.

복지 정책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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