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심판 앤서니 테일러 주심 인스타 논란 행적
한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아쉽게 2:3으로 한국이 패배함으로써 우리는 이번 월드컵에도 경우의 수를 열심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가나전 주심이었던 앤서니 테일러 심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가나전에 과거 손흥민을 퇴장시킨 바 있는 테일러 심판이 배정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걱정 어린 시선이 많았는데요.
역시나 논란을 낳고야 말았습니다.
오늘은 앤서니 테일러 인스타 및 그의 논란 행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앤서니 테일러 심판
테일러 심판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적은 잉글랜드입니다.
테일러 심판 나이
그는 1978년 10월 20일생으로 만 나이로는 44세입니다. (외국인이니까 만나이로 적겠습니다.)
전직은 축구선수, 현직은 축구 심판입니다.
2013년 1월 1일 FIFA 국제 심판 자격을 얻었습니다.
테일러 심판 선행
그래도 일단 선행부터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로 2020, 조별리그 B조 덴마크 : 핀란드 경기에서 테일러는 주심을 담당했습니다.
이때 경기 도중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정지가 와서 쓰러졌는데, 테일러가 5초만에 빠르게 경기를 즉각 중단시키고 의료진을 빠르게 호출하였는데요.
덕분에 의료진이 빠르게 도착하여 CPR을 실시하여, 의식을 회복하고 목숨을 살린 일이 있었습니다.
그의 경기에서의 유일한 선행(?)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테일러 심판 논란
그럼 이번에는 논란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그는 이번 한국 가나전에서 월드컵 최초로 심판에게 레드 카드를 주었습니다.
벤투는 월드컵 최초 레드카드를 받은 감독이 되었네요.
가나와의 경기가 종료된 직후, 코너킥을 주지 않아 벤투 감독이 항의했고 이에 대해 테일러 주심은 벤투에게 레드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경기가 종료시간이 되었다 하더라도 코너킥 상황이 나오면 마지막 공격 기회를 주고 휘슬을 부는데요.
이례적인 주심의 종료 휘슬로 인해, 이건 항의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이걸로 레드카드를 주는군요.
이래서 논란 한개 적립했습니다.
그럼 테일러 심판의 이전의 논란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반첼시라는 의혹을 받는 심판입니다.
2016-17 시즌 FA컵 결승전 아스날과 첼시의 경기에서 첼시는 1:2로 패배했었는데요.
당시 경기 극초반에 들어간 아스날의 산체스의 골은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이날 빅터 모제스는 헐리우드 액션으로 퇴장을 당하기도 해서 첼시 팬들은 이미 심판에 불만이 있었습니다.
2019-20 시즌 프리미어 26R 리그 첼시 : 맨유의 경기에서 해리 매과이어와 미키 바추아이의 볼 다툼 과정 이후 매과이어는 바추아이에게 다리를 들며 급소를 가격하는 위험한 행위를 했는데요.
팬들은 당연히 레드 카드를 줄 줄 알았지만, 레드카드는커녕 옐로카드도 주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손흥민에게 같은 상황에서 레드 카드를레드카드를 준 테일러였기에 팬들은 당연히 레드카드를 줄 줄 알았는데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아 팬들은 테일러의 형평성에 대해 엄청난 비난을 퍼붓게 됩니다.
2022-23 시즌 첼시 : 토트넘 EPL 2R 경기에서도 토트넘 선수의 위험한 태클에 파울 선언을 하지 않고, 또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마르크 쿠쿠렐라의 머리채를 붙잡아 쓰러뜨렸고 이는 VAR 판독까지 갔는데도 파울 선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첼시에게 불편한 판정을 많이 내렸고, 첼시 팬들은 테일러 심판 퇴출 인터넷 청원까지 했으니 판정에 논란이 많은 심판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군요.
토마스 투헬 감독 마저 앞으로 첼시 경기에서 앤서니 테일러를 배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직접 언급까지 했을 정도라고 하네요.
앤서니 테일러 인스타
끝으로 앤서니 테일러 인스타를 올립니다.
이미 달려가서 문어대가리, 대머리ㅅㄲ 등 욕설을 하신 분들도 많은데, 괜히 인종 차별만 부추길 수 있으므로 욕설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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