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나이 연봉 수상경력 프로필 FAKER
2022 월즈 (이하 롤드컵) 대회가 한창입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다시 한번 5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오르며, 페이커 나이, 연봉, 수상경력 등 FAKER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내일 만약 T1이 롤드컵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페이커는 세계에서 단 한 명뿐인 롤드컵 4회 우승 선수가 됩니다.
현재 세계에서 롤드컵 최다 우승자 역시 페이커이긴 하지만요.
롤드컵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은 우승을 한 선수는 페이커와 벵기 (BENGI) 두 명으로 지금까지 3회 우승을 한 바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갈아치우는 멋진 프로게이머 Faker 이상혁 선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aker 이상혁
2022년 11월 6일 과연 페이커가 또 한번 롤드컵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4회 우승의 주연이 될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페이커 나이, 고향, 별명
페이커 선수의 본명은 이상혁입니다.
1996년 5월 7일생으로, 2022년 기준 한국 나이로 27살입니다.
만으로 하더라도 26세인데요.
사실 26세이면,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상당히 고령자(?)에 속합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자기 채찍질로 2013년 데뷔에도 불구, 현재까지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페이커 선수의 고향은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입니다.
출신 학교는 동원중학교 졸업, 마포고등학교 중퇴입니다.
2022 롤드컵 결승전에서 마포고를 함께 다녔던 동창 데프트와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마포고 더비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마포고등학교는 중퇴입니다.
페이커 별명은 여러개가 있습니다.
해외에서 가장 유명한 별명은 Unkillable Demon King입니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불사대마왕이죠.
롤드컵을 3번이나 먹으면서 죽일 수 없는 대마왕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최근 또 많은 사람들이 불러주는 별명 중, goat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이는 God (신)과 발음이 유사한 goat (염소)로 사람들이 재미있게 부르는 것이랍니다.
그 외에도 우리혁, 따봉혁, 대상혁 등 인기만큼이나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따봉혁 같은 경우는, 페이커 선수의 시그니처인 따봉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랍니다.
이상혁 선수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별명은 우리혁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페이커 선수는 본인보다 롤을 잘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 밝힌 만큼, 아직까지 이상형을 찾지 못했습니다.
모솔이랍니다.
페이커 연봉
페이커의 경우 연봉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과거 백지수표를 받을 만큼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2021년 계약 종료 후, 수많은 해외 오퍼가 들어왔는데요.
중국에서 부른 연봉만 200억 이상이었습니다.
(우승에 따른 기타 수당을 제외한 금액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데뷔 이후 쭉 몸담았던 T1과의 의리를 저버리지 않고 T1과 재계약을 하였으며, 연봉은 약 80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국내에서 알려지는 연봉의 경우, 승리 수당 등을 포함한 금액인데요.
올해 페이커는 스프링 우승, 서머 준우승, 그리고 2022 롤드컵에서 우승(내일 우승 시)을 한다면 각종 수당을 다 챙겨서 80억 전액을 연봉으로 수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페이커 선수의 연봉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페이커는 연봉보다 벌어오는 게 더 많은 선수라는 것을 T1의 CEO인 조마쉬가 밝혔지요.
페이커가 T1에 있음으로 인해서, T1에 들어오는 각종 광고 및 스폰서가 엄청납니다.
현재 레이저만이 페이커 개인 스폰서로 있으며, 나머지는 팀에서 페이커 개인 스폰서 받는 것을 거절하고 모두 팀으로만 받고 있어 모두 팀 스폰서로만 되어 있습니다.
개인 스폰서를 허용해준다면 많은 기업들이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개인 스폰서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넘사벽인 월드 클래스 선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T1 스폰서인 BMW에서는 페이커 선수 생일에 페이커 선수 개인에게 차를 선물해준 바도 있습니다.
페이커 대회 수상경력
페이커 선수의 화려한 수상 경력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따라올 자가 없습니다.
사진 속 트로피가 생각보다 적다고요?
국내 대회까지 합하면 트로피가 너무 많기에, 국제 대회 우승컵만 가지고 찍은 사진이랍니다.
위의 사진 속 트로피들은 롤드컵 3회 우승 (내일 2022 롤드컵 우승 시에는 4회 우승), 그리고 MSI 2회 우승 트로피만을 찍은 것이랍니다.
페이커의 대회 우승 및 준우승 경력을 살펴보겠습니다.
2013 롤챔스 써머 우승
2013 롤챔스 윈터 우승
2013 롤드컵 우승
2014 NLB 우승 (2014년은 살짝 암흑기)
2014 롤 마스터즈 준우승
2015 롤챔스 스프링 우승
2015 MSI 준우승
2015 롤챔스 써머 우승
2015 롤드컵 우승
2016 롤챔스 스프링 우승
2016 MSI 우승
2016 롤드컵 우승
2017 롤챔스 스프링 우승
2017 MSI 우승
2017 롤챔스 써머 준우승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9 롤챔스 스프링 우승
2016 롤챔스 써머 우승
2017 롤챔스 써머 준우승
2019 롤챔스 스프링 우승
2019 롤챔스 써머 우승
2020 롤챔스 스프링 우승
2021 롤챔스 써머 준우승
2022 롤챔스 스프링 우승 (전승 우승)
2022 MSI 준우승
2022 롤챔스 써머 준우승
2022 롤드컵 우승 또는 준우승 (현재 진행형)
(IEM이나 리프트라이벌즈, 올스타전 같은 자잘한 대회들은 빼고 작성한 것만 저 정도입니다.
또 우승 및 준우승만 기록하였으며 롤드컵 4강 등은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많아서 제가 자체적으로 빼먹은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엄청난 대회 성적으로 인해 페이커는 롤 그 자체로 불리기도 합니다.
페이커의 특이점(?)으로 롤드컵에는 진출만 했다하면, 최소 성적은 4강 입니다.
또 페이커는 롤드컵에서 중국팀에 진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2013년 데뷔한 페이커는 현재 만으로 9년이 넘게 흘렀지만, 2022년까지 본인의 목표는 오로지 우승이라는 일념 하에 꾸준히 우승컵에 도전하는 멋진 청년입니다.
프로게이머의 수명이 길지 않은 편이고, 또 페이커와 같이 데뷔한 선수들, 심지어는 더 늦게 데뷔한 선수들 중에서도 이미 은퇴한 선수가 대부분입니다.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팀 동료들만 하더라도 2002년생, 2004년생들입니다.
롤드컵 우승을 3회 한 두 명의 선수, 바로 페이커와 벵기인데요.
현재 벵기는 이미 은퇴를 하고, T1의 감독으로서 페이커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미 같이 데뷔했던 동료인 벵기는 감독, 페이커는 여전히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롤드컵 우승컵을 단 한 번만이라도 들어보고 싶은 선수, 혹은 롤드컵에 한번만이라도 참가를 해보고 싶어 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런 롤드컵을 3번이나 우승했다는 것은 경이로운 기록입니다.
괜히 페이커가 GOAT로 불리는 것이 아니랍니다.
우승 후 오는 번아웃도 없이, 오로지 계속해서 우승을 갈망하는 모습은 저보다 젊은 선수이지만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저렇게 오랜 기간 열심히 노력하실 수 있나요?
그 노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존경받아 마땅한 한 명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페이커 선수가 30대에도 프로를 계속하고 싶다고 했다는데요. (페이커 아버지 피셜)
대회 성적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또 롤 프로게이머로서 페이커 선수의 앞날을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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