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 알리바바 2019년 매출액

중국의 광군제인 11월 11일은 '독신자의 날'이라는 뜻입니다.

매년 알리바바에서는 광군제에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는데요.

중국의 광군제 행사는 매년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명실상부한 중국 최대의 쇼핑의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2019년 11월 11일 광군제 알리바바 매출액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광군제 의미

광군제는 한자로 光跟节 라고 하는데요.

光跟은 솔로를 뜻합니다.

节는 어떤 날을 뜻하는데요.

합쳐서 독신자의 날, 혹은 솔로의 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자가 외롭게 서 있는 모습이 솔로와 같다고 하여 4개의 1이 솔로들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시작되었습니다.

또 날짜가 11월 11일이기 때문에 双11 라고도 불리웁니다.

双11는 11이 두개 (한쌍) 이라는 뜻이랍니다.

알리바바 그룹은 물건을 사며 외로움을 달래라는 의미로 20019년부터 광군제 쇼핑 할인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빅히트를 치고, 이후 매년 매출액을 갱신하고 있답니다.

알리바바 2019년 광군제 하루 매출

중국 최대 쇼핑몰인 알리바바의 광군제 매출액은 매년 화제가 되곤 합니다.

광군제가 시작되고 1분 36초만에 무려 100억위안의 매출을 돌파하였습니다.

100억위안이면 한국돈으로 무려 1조 6500억원이나 되는 금액입니다.

지난 해에는 2분 5초에 100억 위안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매년 그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합니다.

광군제가 시작되고 5분 25초만에 판매액은 300억 위안을 돌파하였으며, 12분 49초만에 500억 위안을 갱신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역시 인구수 많은게 짱짱인것 같습니다.

광군제가 시작되고 한시간만에 1000억 위안 돌파 역시 1시간 3분 59초밖에 걸리지 않았는데요.

2018년의 1시간 47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2019년 11월 11일 0시 부터 24시까지 진행된 알리바바의 광군제 할인 행사의 매출액은 총 2684억 위안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국돈으로는 약 44조 6242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랍니다.

광군제 덕분에 해외 직구도 덕을 보았는데요.

해외 직구 순위에서 한국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