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니스 손흥민 후반 교체 출전

토트넘은 12월 21일 (현지 날짜), 니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습니다.

후반전 손흥민이 교체 투입되었는데요.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 손흥민에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손흥민을 응원했습니다.

 

손흥민 교체 출전

손흥민

손흥민은 11월 초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 도중 눈 주위 뼈 네 군데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하고 수술을 했습니다.

이후 월드컵이 개막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경기에 임했는데요.

토트넘 팬들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교체 출전하며 약 15분 가량 경기를 소화했는데요.

그가 교체를 대기하는 과정에서부터 팬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졌습니다.

 

 

토트넘 니스 친선 경기 (2022.12.21)

토트넘 니스 라인업

전반 5분 니스의 바클리가 측면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포스터 골키퍼가 이를 잘 막아냈습니다.

전반 21분 쿨루셉스키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 넣고, 이를 도허티가 잡고 바로 슈팅하며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공제를 펼쳤습니다.

전반 36분 힐이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하면서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토트넘이 앞서며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도허티

후반 2분 니스는 코너킥 과정에서 멘디가 골을 넣으며 1-1로 토트넘을 따라잡았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29분경 화이트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장에 나타난 그에게 팬들은 열렬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

후반 42분,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수비수가 거둬내고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1-1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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