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거본 티라미수 맛 아몬드

밖에서 저녁 먹고 배 부르다면서 아이스크림이나 사 먹을까 하다 마트에 들렀는데요.

머거본 티라미수 맛 아몬드 팔고 있는 것을 발견!

저희 둘 다 아몬드를 좋아하기에 시선이 가자마자 바로 겟겟~!

동네마트에서 샀더니 6천원이었는데요.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긴한데 배송료가 무조건 붙더라고요.

지난번 뉴스에서 길림양행에서도 티라미수맛 아몬드가 나온다는건 봤는데, 동네에는 길림양행 티라미수 아몬드는 없기에 주저 않고 머거본 티라미수맛 아몬드 집어 왔답니다.

머거본 티라미수 맛 아몬드

포장을 뜯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맛이 너무나 궁금했던 저희는 바로 뜯어서 시식~!

사진이 왜 초록빛이 나게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가끔 홍미노트7 저렇게 찍히더라고요.

아무튼 티라미수 맛 아몬드 맛 없었으면 후기 안 쓰려고 했는데요.

이거 너무 맛있잖아요~!!!

크기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포장을 열면 티라미수 향이 납니다.

마트에서 포장지 그림 딱 보자마자 아 이건 꼭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저희는 카페에서 케이크 시킬 때도 10번 주문하면 9번은 티라미수 시켜서 먹거든요.

둘 다 티라미수도 좋아하고 아몬드도 좋아하기에 이건 꼭 사먹어야겠더라고요.

내용물은 아쉽게도 180g 밖에 안 들었습니다.

양 엄청 적네요. 흑~ㅠㅠ

비주얼은 좀 별로랍니다.

색깔도 까맣고 해서 살짝 염소똥 같은 느낌도 나네요.

좀 수북하게 담고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맛있어서 둘이서 야금야금 먹다 보니 얼마 안 남아서 빈약한 티라미수맛 아몬드 샷입니다.

뒤늦게서야 이거 맛있어서 블로그에 올려야겠다 하고 보니 얼마 안 남았습니다.

처음 모양을 보고 좀 예쁘지는 않은데 아몬드초코볼 같은 맛이려나 했는데 비슷하지만 티라미수 시즈닝을 입혀 티라미수 맛이 살짝 납니다.

아몬드 초코볼처럼 겉에 광나는 코팅 같은건 안 되어 있어요.

머거본 아몬드야 원래 맛있으니 두 말 할 필요도 없고요.

이제 더워지니 한 번에 다 못 먹으면, 겉에 발라진 티라미수분말 때문에  냉장보관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는 냉장보관할 필요 없이 이미 거의 다 먹어버림.

저녁 엄청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이거 집에 와서 바로 거의 다 먹었네요.

달콤 고소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다른거랑 같이 안 곁들이고 이것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짭쪼름함은 없기에 맥주랑은 그닥 어울리지 않을것 같지만 달달한 안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맥주랑도 괜찮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티라미수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달콤한 간식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맛있는데 거의 다 먹어서 이번에는 인터넷에서 길림양행 티라미수 맛 아몬드 주문 또 했답니다.

아몬드 하루에 조금씩 먹어야 하는데 너무 맛 있어서 잔뜩 주문했습니다.

배송비는 따로 들긴 하는데 티라미수맛아몬드 외에도 기본맛이라 할 수 있는 허니버터아몬드랑 쿠앤크아몬 섞어서 구매했답니다.

다음에는 길림양행 아몬드 리뷰를 또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길림양행 티라미수맛 아몬드 후기도 추가 했습니다.

▶ 탐스 티라미수맛 아몬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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