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민트초코 (민트초콜릿) 아이스, 초콜릿칩 플랫치노

각종 정보/리뷰|2019. 1. 30. 15:18

집 근처에 이디야가 있어서 가끔 카공하고 싶을 때 방문한답니다.

매장은 엄청 크진 않지만,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이디야는 다른 이디야에 비해서는 매장이 약간 큰 편이고, 카공하시는 분들도 꽤 있어서 조용한 편이라 종종 이용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서 이디야 민트초코 (민트초콜릿) 아이스와 초콜릿칩 플랫치노를 먹어보고 왔답니다.


이디야 초콜릿칩 플랫치노


위의 사진은 초콜릿칩 플랫치노입니다.

플랫치노 계열은 스타벅스 프라푸치노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얼음을 갈아서 만든 음료랍니다.


이디야


보통 얼음 갈아서 나오는 음료는 좀 늦게 나오는 편인데, 저희집 근처 이디야는 그래도 빨리 나오는 편이랍니다.

앞쪽에 색깔이 좀 더 흐린 것이 민트초코 (민트초콜릿) 아이스이고, 뒷쪽 좀 더 진하고 위에 초코시럽 뿌려진 음료가 초콜릿칩 플랫치노입니다.

민트초코 아이스 위에는 코코아가루가 얹어져서 나왔습니다.


이디야 민트초코


다른 이디야 매장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희 동네는 매장 내에서 먹을 시 컵이 좀 안 예쁜 단점이 있습니다.

따뜻한 음료 머그컵은 괜찮은데, 아이스류는 컵이 안 예쁜게 흠입니다.

하지만 뭐 어차피 책 보러 갔고, 음료만 맛있으면 되지요.

저는 민트 덕후인데요.

이디야 민트초코 이거 진짜 맛있네요.

첫 모금 먹자마자 민트맛이 살짝쿵 느껴지는 맛이랍니다.

민트를 치약같다고 싫어하는 제 남친이는 먹지 않더라고요. ^^;

초콜릿칩 플랫치노와 비교해보니 민트초코가 조금 덜 답니다.

초콜릿칩 플랫치노가 초코가 좀 더 진하고 달아요.

민트초코를 먹다가 초콜릿칩 플랫치노를 먹으니 좀 많이 다네 하는 느낌이더라고요.

민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디야 민트초코 드세요.

적당한 달달함 + 민트향이 좋습니다.


좀 더 많이 단 맛을 찾으시는 분들은 이디야 초콜릿칩 플랫치노를 드시면 되겠습니다.


이디야는 가격이 저렴해서도 좋은데요.

이디야 민트초코와 초콜릿칩 플랫치노 두 잔 해서 가격이 만원도 안 되니 다른 브랜드 커피숍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좋습니다.


이디야 민트초콜릿


다른 카페는 요새 아메리카노 아닌 이런 초코 음료 두 잔 시키면 보통 만원은 넘거든요.

이디야 만원짜리 쿠폰 얼마전에 ㅌㅁ에서 8,900원에 구매해서 저렴하게 데이트, 카공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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